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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뉴스인포토닷컴 /# 말레이시아 목사 납치] 실종된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말레이시아 목사를 위한 5주기 철야 기도회!...........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의 정부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납치하고 침묵하는것!. 20220213.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교회 협의회Council of Churches of Malaysia’ 다목적 홀..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2017 년 2 월 13 일, 검은색 SUV 3대가 도로에서 코 목사의 차를 포위했고
코 목사는 최소 15명의 복면 남자들에게 납치되었다.
이후 코 목사나 그가 운전하던 자동차의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수잔나 코 사모는 목격자들이 코 목사를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증언한 지역 인근의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건에 관한
CCTV 영상을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마침내 사건 현장 영상을 확보했다.

[NEWSinPhoto뉴스인포토닷컴 /# 말레이시아 목사 납치] 
실종된 레이몬드 코(Raymond Koh) 말레이시아 목사를 위한 5주기 철야 기도회!
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의 정부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납치하고 침묵하는것!. 
20220213.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교회 협의회
Council of Churches of Malaysia’ 다목적 홀.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NEWSinPhoto 뉴스인포토닷컴  편집= 주동식 기자)

 






지난 2월 13일 주일, 말레이시아의 레이몬드 코Raymond Koh목사의 실종 5주기를 맞아 철야 기도회가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교회 협의회Council of Churches of Malaysia’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현지 코로나 규제 조처로 대면 참석 인원은 70명으로 제한되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535명이 추가적으로 동참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코 목사의 가족과 친지들은 말레이시아 기독교인들과 전 세계 기독교 단체들의 지원과 참여 아래 매년 철야 기도회를 열어왔다고 말했다.

 

순교자의소리는 
"많은 박해자들, 특히 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의 정부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납치를 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지도자가 납치되거나 투옥되어도 당국은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언론이 보도를 중단하고 대중이 무관심해질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철야 기도회는 정부에 책임을 물을 뿐 아니라 코 목사님과 그 가족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일깨워줍니다.”

 

코 목사의 아내, 수잔나 사모는 
이날 철야 기도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편이 살아있든지 죽었든지 하나님은 남편과 함께 하십니다. 만약 남편이 죽었다면, 
남편을 납치한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순교자가 될 수 있는 영광과 특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코 목사의 가족들은 이날 철야 기도회에서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2017년 2월 13일, 레이몬드 코 목사가 아무 흔적이나 연락 없이 치안 부대에 의해 강제로 실종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피해자와 그 가족의 곤경에 대해 당국이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과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코 목사의 불확실한 행방과 안전에 우리는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고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슬픔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코 목사의 가족은 2020년 3월, 말레이시아 경찰과 정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날짜는 코로나 관련 지연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연기되다가 2022년 12월과 2023년 6월로 정해졌다. 
"코 목사님의 가족들은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공무원들과 부당한 질문들을 수년 간 인내심을 가지고 견뎌왔습니다. 
코 목사님의 아내인 수잔나 사모님이 처음 남편의 실종 신고를 했을 때도 당국자들은 
코 목사님이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한 사실때문에 실종된 것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당국자들은 코 목사님이 납치된 일보다 코 목사님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더 우려했습니다. 
민사소송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 목사님 실종에 대해 무엇을 알고 그 사건에 어떻게 관여했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도록 강요하는 최후 수단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코 목사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임명한 대책위원회의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소송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대책위원회는 3년 전에 조사를 완료했으나 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코 목사의 가족은 최근 다음과 같은 기도를 요청했다고 전한다. 
"코 목사님의 가족들은 이번 재판에 선하고 의로운 판사가 배정되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코 목사님의 석방과 자유뿐만 아니라 목사님처럼 석연치 않은 상황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일부 시민들의 석방과 자유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코 목사님 가족들의 위로와 인내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이번 2월에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 프로젝트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을 
코 목사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순교자의 소리가 이 사건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2019년 11월 수잔나 코 사모를 한국에 초청했고 
일련의 특별 행사를 통해 코 목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교자의 소리는 코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온라인으로 서명하는 운동을 전개하여 1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뒤, 
2020년 1월 서울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에 관하여 현숙 폴리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이 문제가 이전 정부 체제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곧 해결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런 확약을 받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새로 들어선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전 정부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017 년 2 월 13 일, 검은색 SUV 3대가 도로에서 코 목사의 차를 포위했고 코 목사는 최소 15명의 복면 남자들에게 납치되었다. 
이후 코 목사나 그가 운전하던 자동차의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수잔나 코 사모는 목격자들이 코 목사를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증언한 지역 인근의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건에 관한 
CCTV 영상을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마침내 사건 현장 영상을 확보했다.

 
"관계자들은 이 납치 사건이 이전에 코 목사가 받은 여러 가지 위협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 목사님은 ‘하라판 코무니티(Harapan Komuniti, 희망 공동체)’라는 자선 단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미혼모와 어린이, 마약 중독자 및 에이즈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돌보는 단체였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가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속임수라고 간주하고, 
이 단체의 프로그램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무슬림도 있었습니다.”

 

코 목사가 실종된 후,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the Human Rights Commission of Malaysia’에서 독립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2018 년 5월, 샴쟈니 모하마드 다드Shamzaini Mohamed Daud라는 이름의 경사가 경찰 내부 비리를 고발하면서 
말레이시아 공안부Cawangan Khas가 코 목사 피랍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같은 달, 다드 경사는 자신의 주장을 부인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지금까지 발언한 모든 증언이 묵살당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히브리서 13장 3절 말씀을 따라, 
레이몬드 코 목사님의 소리가 침묵당하거나 목사님의 실종이 미제사건으로 남지 않도록 계속 목사님과 가족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코 목사 가족을 위한 특별 헌금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한국 교회나 성도님은 
아래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이용하여 이번 달 말까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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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VOM 웹사이트: www.vomkorea.com/donation (납부 유형에서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 선택)                   
2. 계좌이체: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 소리 (본인 성명 옆에 ‘순교자’라고 기재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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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레이몬드 코 목사 실종 5주기 철야기도 온라인 생중계. 
기도회 마지막 순서인 촛불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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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목사의 아내, 수잔나 사모는 이날 철야 기도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편이 살아있든지 죽었든지 하나님은 남편과 함께 하십니다. 만약 남편이 죽었다면, 
남편을 납치한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순교자가 될 수 있는 영광과 특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11월, 순교자의 소리 주관으로 한국을 방문한 레이몬드 코 목사의 아내 수잔나 
코 사모가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와 함께 남편의 실종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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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대표가 
레이몬드 코 목사를 지지하는 청원서를 서울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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