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탄핵 무효 태극기 집회 1부를 마친 참가시민들이 대한문 앞에서 서울시청을 거쳐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진은 롯데호텔 , 명동,남대문 시장 입구 ,숭례문,염천교 ,서소문 중앙일보 앞을 거쳐 3,6km 걸쳐 진행 되었다.
[사진@주동식기자]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하,탄기국]는 2월11일 오후2시 덕수궁 대한문 앞과 8차선 도로와 서울시청 광장에서 210 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 했다고 발표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털모자와 두꺼운 장갑으로 중무장한 5-60대 남녀 장년층들은 각 단체 깃대를 세우고 태국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국회해산을 외쳤다.
이 날 대한민국경우회 무궁화악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구국동지회 , 대한민국ROTC예비역 ,간호사관학교 애국장교단,육해공군 예비역대령연합회, 대한민국예비역해병대, 예비역 육군 3사관학교, 그리고 대전 대구 부산 등 지역에서 애국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대거 상경해 올들어 진행된 태극기 집회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JTBC가 고소한 내용을 입수해 보니 JTBC법인이름으로 고소했고 손석희 사장은 빠져있다면서 뒤에 숨었다고 비난했다 . 이어 손석희사징이 구입한 평창동 호화 주택을 알아냈는데 대지 130평에 ,건평 80평 시가 30억에 짜리 초호화 주택을 2000년 초 아나운서 시절에 구입한 것으로 , 월급쟁이로 어떻게 이런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는지 단벌 양복 서민코스프레한 손석희 사장을 거듭 비난했다.
김진태의원은 국정농단은 최순실이 아니라 고영태라며 말하자 시민들은 고영태 게이트를 연호했다. 이어 요즘 태극기 집회를 통해 판이 완전히 바뀌었다 고 말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특검이 요청한 활동기간 연장을 비난하고 삼족을 멸할 것이라는 등 그 동안 특검 수사 진행을 볼 때 차라리 특검을 조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